Research Article
한국경영학계의 리더십 연구 30년
발행: 1998년 1월 · 27권 1호 · pp.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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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 경영학계의 리더십 연구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수십년에 걸쳐 출간된,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한국 주요 대학의 경영학 관련 논문집(또는 대학 논총) 들과 역시 관련 분야의 학회지인 `경영학 연구`, `인사·조직 연구`, 그리고 `인사관리 연구` 등을 일일이 검토하여 지금까지 발표된 리더십 논문들을 찾아, 문헌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46편의 리더십 논문들이 발견되었는데 최초 발표 년도는 1967년 (신유근)이었다. 이들 46편을 대상으로 서술적 차원의 검증, 주제/이론별 차원의 검증, 그리고 행태론적 검증을 실시한 결과, 한국 경영학계의 리더십 연구는 지난 30년 동안에 걸쳐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아직도 여러 가지 개선해야 할 점들이 발견되었다. 우선 학자들 간의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연구의 전문화와 지속성의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개척 연구분야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변수와 측정 도구의 적절한 선택, 기준변인의 다양화, 다양한 연구방법의 활용, 그리고 보다 엄격한 가설 도출과 결과해석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아울러, 지식의 소개/축적과 그의 생성/활용을 축으로 하여 네가지 유형의 연구들로 구분했을 때, 발전단계에 있어 기반 연구의 시대는 쇠퇴하고 있으며 재검증 연구는 성숙기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발전형 연구와 개발형 연구는 이제 막 도약기를 맞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끝으로 한국의 리더십 연구가 커다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탁월한 연구능력을 가진 학자들을 키워낼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나아가야 하며 학자들에 대한 연구동기의 유발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