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금융위기와 환노출 관리 효과

권택호

충남대학교

발행: 2018년 1월 · 47권 5호 · pp. 1261-1282

DOI: https://doi.org/10.17287/kmr.2018.47.5.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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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에서는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경우 환노출을 관리하고 있는 기업이 부담하게 될 수도 있는 위험에 대하여 분석한다. 한국 유가증권시장 비금융업종 기업에 대해 2001년에서 2010년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분석한다. 분석을 위해 전체 표본기간을 두 개의 하위 기간으로 구분한다. 기간1(2001~2005)은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없었던 기간이고, 기간2(2006~2010)는 환율이 급변했던 글로벌금융위기를 포함한 기간이다. 기간2에서의 환노출이 기간1에서의 환노출과 차이가 있는 기업을 환노출 변동 기업으로 정의한다. 환노출의 변동 여부는 환노출 계수의 통계적 유의성 변화로 판단한다. 환율이 급변했던 기간2의 경우 기간1에 비해 환노출의 특성에 변동이 있었던 기업이 다수 있으며, 이러한 환노출의 변동은 환노출 관리를 위해 사용한 통화파생상품거래와 관련이 있다. 또한, 환노출이 변동한 기업은 기간2에서 기업의 가치가 하락한다. 결과적으로, 실증분석의 결과는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경우 파생상품거래를 사용한 환노출 관리는 효율적인 환노출 관리가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추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연구는 기업의 환노출 관리 담당자가 환노출 관리 전략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환노출이 변동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키워드: 글로벌금융위기환노출 변화기업가치통화파생상품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