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영업현금 및 자금수요원천과 자금조달정책

윤순석

전남대학교

발행: 2003년 1월 · 32권 1호 · pp. 2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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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영업현금 및 자금수요원천에 따라 자금조달정책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에 대하여 우리나라 기업의 최근 자료(3.628개 기업-연도)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또한 자금조달정책에 관한 두 중심이론인 자금조달순서이론과 정태적 상충이론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도 보충적으로 실증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우리나라 기업들의 대부분의 자금수요는 투자현금유입으로 가장 많이 충당되며, 다음으로는 영업현금흐름, 재무현금유입의 순으로 충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내부금융으로 부족한 현금은 주로 부채발행을 통하여 조달된다는 기본자금조달순서에서이론에 의하여 설명되기 힘들며. 투자현금유입과 부채 및 주식발행을 통한 재무현금유입을 모두 설명변수로 사용하는 학장모형이 훨씬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응적 자금조달정책`을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본적 지출로 인한 투자현금유출이 높은 회사일수록 투자현금유입을 많이 활용하고, 부채상환을 위한 재무현금수요가 높은 회사일수록 재무현금유입을 많이 이용하는 `대응적 자금조달정책`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채에 의한 자금조달은 세금감면효과와 도산비용 간의 상층관계를 갖기 때문에 목표부채비율로부터의 이탈이 부채비율의 변동을 설명한다는 정태적 상층이론 모형은 높은 설명력을 가지지만 구조적으로 모형의 설명력 이 늪을 개연성이 크기 때문에 해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경제위기를 전후한 기간으로 구분하고 또 기업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소집단으로 구분하여 민감도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지금에 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들 구분이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cash deficitCash from operationsmatching financing strategypecking order theorystatic tradeoff the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