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국내 미국과 일본의 다국적기업의 통제에 관한 비교 분석
발행: 1995년 1월 · 24권 2호 · pp. 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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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제2차세계 대전이후 급속히 성장해온 다국적기업은 세계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의 통합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그 중요성 또한 더욱 증가할 것이다 해외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그 구조적인 특징으로 인하여 다국적기업은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국적기업이 통제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 졌으나 대부분이 통제에 관한 이론적인 기반없이 현상분석에 촛점을 두었다. 이 연구는 대리인이론에 입각하여 다국적기업의 통제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시도하였다. 우리나라의 주요 투자국인 미국과 일본의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발견하였다. 우선 모회사의 소유정도가 대리인 통제 수준(생산통제와 문화통제)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소유구조가 생산통제에 미치는 영향정도는 자회사의 여러 특성들 중에서 상대적인 규모 (자본과 종업원수)에 의하여 중개영향을 받는다. 모회사의 국적은 또한 통제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데 일본기업의 경우에 보다 높은 문화통제를 보이며, 이러한 통제 유형들간에는 상호 독립적인 관계가 있다. 전반적으로 이 논문은 대리인이론이 기존의 문화및 전략연구들과 접목되어 다국적기업의 통제를 매우 유용하게 설명한다는 것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