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신제품수용시 소비자의 혁신저항에 관한 연구
발행: 1994년 1월 · 23권 3호 · pp. 217-250
본문 보기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가 혁신제품에 접했을 때 어떠한 요인들에 의해 革新抵抗(innovation resistance)이 유발되고 또한 革新受容過程에 따라 그 저항의 영향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연구에서 제시된 혁신저항모델의 문제점과 결점을 보완하여 수정·개선한 혁신저항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실증연구를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소비자들이 혁신제품에 대해 강하게 저항하는 경우는 ①소비자가 잘못된 구입으로 불안과 위험을 느끼거나 ②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신이 위협을 받는다거나 ③혁신에 대한 정보가 확실치 않고 그것에 대한 신념이 강하지 않을때, 또한 ④혁신제품이 자신에게 손실을 준다고 예상할 때이었다. 즉 이러한 상황을 일으키는 제품·소비자·환경요인들이 혁신저항을 유발하는 요인이었다. 둘째, 혁신수용과정에 따른 저항의 영향력차이에 있어서 혁신내구재는 수용단계의 「실행-확신단계」보다 「지식-결정단계」에서 혁신저항이 더 컸다. 이와같은 연구결과를 통해서 더욱 완진한 혁신저항 모델개발을 위한 바탕이 마련될 수 있으며, 마아케터입장에서는 혁신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항요인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는 것보다 기존의 혁신을 수정 개선함으로써 많은 시간, 노력, 비용을 절감하고 이 절감된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