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전략군 연구의 비판적 고찰

허문구

발행: 1990년 1월 · 20권 1호 · pp. 259-314
본문 보기

초록

70년대에 들어 시작된 戰略群에 관한 연구는 產業組織論과 戰略經營 分野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자료처리중심의 실증적 연구에만 치우쳐 비교적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이끌어가는 理論的 土臺가 취약하여 연구결과의 축적이 미진한 상태이다.이에 本 論文은 기존의 전략군 연구를 산업조직론과 전략경영론의 두 분야로 나누어 批判的인 觀點에서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군에 관련된 主要 爭點들을 논의하였다.기존의 연구들은 전략군 定義의 불일치, 전략군을 분류하는 변수선택의 恣意性, 전략에 대한 分析水準의 相異함, 전략군과 성과의 관계규명에 있어서 媒介變數 및 調節變數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점, tautology의 문제 등과 같은 많은 問題點을 안고 있다.전략군 연구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론적 토대의 확립이 先決課題이며 이를 위해서 전략군의 분류기준으로 移動障壁(mobility barrier)이나 分離機制(isolating mechanism)와 같은 개념의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전략군 개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有用性을 提高하기 위해서는 전략군의 生成과 移動을 규명하고 그 원인을 밝히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深層調査에 의해 주요변수를 도출하는 歸納的 接近方法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한 縱斷的 研究가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