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기업설명회 및 애널리스트 커버리지와 이익의 질
1 (주)신영증권 애널리스트, 2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3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연구교수
발행: 2026년 8월 · 55권 4호 · pp. 1483-1516
DOI: https://doi.org/10.17287/kmr.2026.55.4.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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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IR과 이익의 질 간 관련성에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첫째, IR을 개최하는 기업들은 재량적 발생액을 통한 이익조정을 많이 하며 미래이익의 주가 정보성 또한 낮아 이익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애널리스트 커버리지에 포함된 기업이 상대적으로 이익조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기업의 성과를 압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한다. 그러나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기업들의 증분적 현행 및 미래 이익반응계수는 모두 유의한 양(+)의 값을 보였다. 이는 이익조정이 다소 높더라도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기업들의 현재 및 미래이익의 주가 관련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IR 개최와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이익조정 및 이익반응계수에 미치는 결합효과는 미미하거나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여부가 IR 개최 여부보다 이익의 질을 판단하는 데 더 중요한 주요 변수로서 기능함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