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선택은 곧 손실 : 비 선택 대안의 손실을 줄이기 위한 연속적 복수 제품 선택의 다양성 추구

박지혜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 2016년 1월 · 45권 6호 · pp. 1901-1928

DOI: https://doi.org/10.17287/kmr.2016.45.6.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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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과거 선택 다양성의 연구들이 예상된 선호도의 변화나 포만감을 줄이기 위한 연속적 복수 제품 선택에 집중되어, 비 선택대안에 대해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상대적 손실이 연속적 복수 제품 선택의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연구된 바가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택 가능한 대안의 크기를 손실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선택 되지 않은 대안들로부터 인식되는 손실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의사 결정으로의 선택 다양성을 살펴 보고자 하였다. 세 차례의 실험 결과, 목표 수량과 선택대안 크기와의 차이가 클수록 비 선택 대안에 더 집중하여, 비 선택 대안으로부터 야기될 손실을 줄이기 위한 연속적 의사 결정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비 선택 대안에 대한 손실 인식은 선택할 수 있는 목표 수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비 선택 대안에 대한 손실 인식이 대안의 정량적 크기에서뿐 만이 아니라 대안의 정성적 구조 차이로 인해서도 야기되며 따라서, 비 선택 대안에 대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선택 다양성의 기저를 예상된 포만감이나 선호도 변화로 설명한 기존 연구 결과를 확장하여 비 선택 대안에 대한 손실 회복으로 설명하였다는 데 학술적 의미가 있다. 또한, 골라 담기나 2+2와 같은 복수 구매 유도 전략을 설계함에 있어서 목표 구매 수량과 제시해야 하는 대안의 크기 및 구조를 설정하는 데 본 연구 결과의 실무적 활용이 가능하다.
키워드: 선택 다양성비 선택 대안에 대한 손실목표 구매 수량대안 크기대안 구성의 지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