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자기주식매입 기업의 이익조정에 관한 연구
가톨릭대학교
발행: 2010년 1월 · 39권 5호 · pp. 1199-1225
본문 보기
초록
본 연구에서는 자기주식매입 기업의 이익조정추세를 관찰하고 이익조정의 동기규명을 시도했다. 기존의 연구들은 자기주 식취득 기업이 공시전에 재량적 발생액을 상향하거나 또는 하향한다는 상반된 결과들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자기주식 취득 기업의 혼재된 이익조정현상을 명확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영업현금흐름에 주목했다. 영업현금흐름을 기준으로 자기 주식취득 기업을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차별적인 이익조정동기를 제시하고 실증분석하였다. 자기주식공시 전년도에 영업 현금흐름이 음(-)인 기업은 재량적 발생액을 높여 이익을 상향조정할 동기가 존재하고, 자기주식공시 전년도에 영업현금 흐름이 양(+)인 기업은 재량적 발생액을 낮추어 이익을 하향조정할 유인이 존재한다. 대응기업과의 비교분석은 영업현금 흐름이 불량한 기업만이 공시 전년도에 이익을 하향조정하며 영업현금흐름이 우량한 자기주식취득 기업은 이익조정을 하 지 않음을 보였다. 영업현금흐름이 낮은 자기주식취득 기업의 공시 전년도 이익상향조정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분석을 시도하였 다. 증가된 재량적 발생액이 대응기업에 비해 영업성과와 영업현금흐름 향상을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단순히 영업성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경영자가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함이 발견되었다. 기업의 내부적인 정보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써 경영자가 이익상향조정을 이용한다는 기존의 신호가설에 부합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으며 경영자가 기업의 상황에 따 라서 이익조정을 활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