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전속대리점(Exclusive Dealing: ED)과 공동소매점(Non-Exclusive Dealing: NED)의 결정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발행: 2007년 1월 · 36권 7호 · pp. 1843-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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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리 나라의 유통의 구조적 특징 중의 하나는 대부분의 전문품이 전속대리점(exclusive dealing; ED)을 통해 유통된다 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이 제도가 산업의 경쟁구도와 경제주체(생산자, 판매자, 소비자)의 경제행위에 지대한 영 향을 준다는 점과 나아가 각 경제주체의 이익 또는 복지가 크게 변화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금 까지 마케팅과 산업조직론 분야에서 연구된 전속대리점의 경제적 효과, 특히 산업구조, 생산자이익, 소매가격, 소비자 복 지, 사회적 복지에 대한 효과를 개관하고, ED유통구조의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데 있다. 지금까지의 ED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ED가 산업구조에 미치는 반경쟁적 또는 친경쟁적 메커니즘은 매우 다양하게 설명되고 있으며, 제조업체는 ED에 의해 이익을 보게 된다는 것이 대부분 연구의 일치된 견해 이다. 또한 ED는 소매가격을 증가시키며 소비자 복지(consumer welfare)를 저하시킨다. 생산자 이익, 소매상 이익, 소 비자 복지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인 사회적 복지에 대한 ED의 영향은 긍정적, 부정적 측면이 있으나 우리 나라의 상황을 고려할 때 대체로 공동소매상(non-exclusive dealing; NED)이 사회적 복지를 증대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ED의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분석 결과 유통비용정보의 불확실성과 상표애호도는 유통구조의 결정요인으로 비유의적이었 으며 유통비용의 편차, 제품차별화정도, 제품관여도는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