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외식업 소상공인의 판매채널 다각화는 언제 효과적인가? 조직적 변화역량, 디지털화 및 경쟁강도의 역할

곽혜민1 · 박경민1

1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발행: 2026년 6월 · 55권 3호 · pp. 1267-1298

DOI: https://doi.org/10.17287/kmr.2026.55.3.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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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확산, 코로나19 이후 수요 변화는 외식산업의 경쟁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시장 접근성과 수익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기존 다각화 연구는 주로 대기업과 제조업의 제품 및 사업 다각화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해 왔다. 본 연구는 자원기반관점에 기초하여 판매채널 다각화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적 변화역량, 디지털화 수준, 경쟁강도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실증분석에는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2024)」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판매채널 다각화는 채널 수와 채널별 매출 균형도로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판매채널 다각화는 경영성과와 긍정적으로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적 변화역량과 디지털화 수준이 높을수록 그 영향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강도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판매채널 다각화를 외식업 소상공인의 채널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기존 다각화 연구를 확장하고 다채널 운영의 성과 창출 과정에서 내부 역량과 디지털 기반의 역할을 규명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키워드: 자원기반관점판매채널 다각화조직적 변화역량디지털화경쟁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