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신제품 포지셔닝에 있어서 유인효과의 전략적 활용
발행: 1999년 1월 · 28권 4호 · pp. 1163-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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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신규 브랜드의 진입에 의해 그와 비슷한 기존 브랜드의 점유율이 오히려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유인효과(attraction effects)는 기업의 제품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 동안 많은 학자들에 의해 유인효과가 지지되어 왔지만, 그 효과의 실무적 이용가능성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특히, 기존의 자사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그 보다 열등한 유인 브랜드(decoy brand)를 의도적으로 생산하여 마케팅 하는 전략은 비용측면에서 정당화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두 개의 실험을 통하여 유인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유인효과는 유인브랜드가 계속해서 시장에 존재해야만 유지되지만, 반드시 구매가 가능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실험 1), 유인 브랜드가 먼저 시장에 나와있고 표적 브랜드가 나중에 진입하더라도 여전히 유인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밝혀졌다(실험 2).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과 후속연구 방향이 논의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