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주식시장 , 채권시장 , 부동산시장의 경기순환 관계
발행: 1998년 1월 · 27권 5호 · pp. 1277-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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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주식·채권·부동산시장이 경기 변동에 대하여 어떠한 시차적 순환관계를 갖는가를 분석해 보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경기 전환점에 대한 각 자산가격의 전환점을 비교해 보는 분석과 Sims, Geweke-Meese-Dent 외생성 모형에 따른 분석을 하였다. 우선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경기정점과 저점에 대하여 각 자산가격의 정점과 저점에 대한 평균 선후행 시차를 분석해 본 결과 주식시장은 9∼10개월 선행, 채권시장은 8개월 후행, 부동산시장은 12개월 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전환점별로 각 자산에 대한 투자수익률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주식시장은 정점 13개월 전, 저점 6월 전에, 채권시장은 정점 12개월 후, 저점 5∼6개월 후에, 부동산시장은 정점 14개월 후, 저점 11∼12개월 후에 매도, 매입의 투자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ims 외생성 검정결과에 따르면 주식시장은 외생성을 화인할 수 없었지만 채권과 부동산시장은 각각 7개월, 12개월 후행적 외생결합관계를 보였으며 Geweke-Meese-Dent 검정결과에 따르면 주식시장은 9개월 선행적 외생결합관계를, 채권시장은 유의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부동산시장은 12개월 후행적 외생결합관계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연구내용을 종합해 보면 우리 나라의 경우에 경기변동에 대하여 주식시장은 9개월 가량의 선행성을, 채권시장은 6∼8개월 가량의 후행성을, 부동산시장은 12개월 가량의 후생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