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직무 배태성의 그늘: 동료지원 인식이 과업성과와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진희

전남대학교

발행: 2025년 1월 · 54권 5호 · pp. 1317-1341

DOI: https://doi.org/10.17287/kmr.2025.54.5.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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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오늘날 팀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으로 동료간 상호작용의 빈도와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동료지원 인식이 구성원의 성과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실증적 이해는 여전히 부족하다. 본 연구는 사회적 교환 이론과 권력의존 이론을 통합하며, 동료지원 인식이 두 성과행동인 과업성과와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이러한 관계를 직무 배태성이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탐색하였다. 구체적으로, 동료지원 인식은 과업성과 및 발언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나 직무 배태성은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여 그 효과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하여 국내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그 상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이를 매칭 후 최종 188쌍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동료지원 인식은 과업성과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발언행동과는 유의한 정적 관계를 보였다. 나아가, 구성원의 직무 배태성이 높을 때 동료지원 인식이 과업성과 및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오히려 부적인 방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그 관계가 뚜렷이 약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동료지원 인식의 양면적 효과와 더불어, 직무 배태성의 그늘을 조명함으로써 구성원의 성과행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조직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키워드: 동료지원 인식직무 배태성과업성과발언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