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인력의 특성과 기업지배구조가 자산횡령에 미치는 영향
1 경북대학교
발행: 2015년 1월 · 44권 6호 · pp. 1759-1783
DOI: https://doi.org/10.17287/kmr.2015.44.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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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인력 특성과 자산횡령 발생의 관련성을 실증분석하였다.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인력 특성은 담당인력 수, 담당인력 중 공인회계사 비율, 담당인력의 평균경력월수로 측정하였으며, 기업지배구조는 소유구조(경영자지분율, 최대주주지분율, 외국인지분율)와 이사회 특성(독립성, 전문성, 활동성)을 이용해 산출한 기업지배구조지수를 이용하였다.*br*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횡령이 발생된 128개 기업 및 대응기업 256개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br* 첫째,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인력의 평균경력월수와 담당인력 중 공인회계사 비율이 높아지면 횡령 발생가능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인력의 양적 증가는 횡령 발생가능성을 통제할 수 없으며, 담당인력의 전문성과 학습효과가 개선되었을 경우에만 횡령 발생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br* 둘째, 기업지배구조지수는 횡령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횡령에 이용하는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으며, 기업내 직위 간 공모로 인한 횡령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횡령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경영진 감시체계로서 기업지배구조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의미한다.*br* 회계학 분야에서는 비교적 최근 들어와 횡령 관련연구가 소수 진행되고 있다. 횡령이 발생되면 이를 은폐하기 위한 재무제표의 왜곡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왜곡된 재무제표는 회계정보 이용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횡령이 기업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시장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횡령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횡령의 영향요인과 횡령기업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횡령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인력 특성과 기업지배구조 및 기업의 재무적 특성 측면에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