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차상위 리더의 리더에 대한 모욕행위의 적하효과(trickle-down effect)
발행: 2009년 1월 · 38권 4호 · pp. 102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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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오늘날 리더십 연구분야는 리더-부하 양자관계 및 리더 행동의 긍정적 측면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한계가 있 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인식 하에서 ‘차상위 리더-리더-부하’의 삼자관계로 리더십 관점을 확대하였고 조직유효성을 저 해하는 리더의 반생산적 행위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실시하였다. 리더의 리더(차상위 상사)는 리더십이 발휘되는 다양한 국면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통해 리더십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차상위 상사의 리더에 대한 모욕행위는 리더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몰입을 감소시켜 리더십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게 되며, 결과적으로 부하들의 유효성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사회교 환이론(social exchange theory), 호혜성 법칙(norm of reciprocity) 그리고 전위적 공격행동(displaced aggression) 이론을 도입하여, 독립변수인 차상위 리더의 리더에 대한 모욕행위가 리더의 부하에 대한 모욕행위 및 변혁적리더십을 거 쳐서 종속변수인 부하의 리더신뢰 및 LMX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가설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군 간부(상사-부하 231쌍)들로부터 수집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차상위 리더의 리더 모욕 행위는 리더의 부하 모욕행위에 정의 영향을 주었고 변혁적리더십에는 부의 영향을 미쳤다. 이어, 리더의 부하 모욕행위 는 부하의 리더신뢰 및 LMX와 부의 관계를, 리더의 변혁적리더십은 부하의 리더신뢰 및 LMX에 정의 관계를 각각 나타 내어 매개효과를 지지하였다. 또한, 차상위 리더의 리더 모욕행위와 부하의 리더신뢰 간에 부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분석결과는 연구자들의 가설을 모두 지지하는 것으로, 리더십 연구, 상사의 부하 모욕행위(abusive supervision), 그리고 신뢰분야에 다양한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에 대한 논의와 연구의 한계 및 미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