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프랜차이즈 시스템내 가맹본부의 생존요인 분석

임영균1 · 김응수1

1 광운대학교

발행: 2006년 1월 · 35권 5호 · pp. 158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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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프랜차이즈 시스템내 가맹본부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위한 시도는 지난 10년간 외국의 학계에서 많이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경제학 및 사회생태학 이론을 토대로 가맹본부의 생존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선행변수를 파악하여 몇 가지 연구가설을 도출하고 있다. 분석자료로는 2002년도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에 참여하였던 777개 가맹본부의 서베이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며, 종속변수인 생존여부는 2005년 10월 시점에서 동 가맹본부가 여전히 생존하고 있는가를 파악하여 더미변수로 측정하였다.최종 표본인 496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맹본부의 생존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맹본부의 규모(총 점포수), 역사(가맹사업기간), 기업공개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가 크고, 역사가 길며, 기업을 공개하고 있는 가맹본부일수록 생존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10% 유의수준에서이긴 하나, 로열티 부과도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가맹본부의 성장전략과 관련한 시사점으로, 가맹본부, 특히 신생 가맹본부의 경우에는 가능한 한 단기간에 최소규모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충분한 사업경험을 쌓은 후 가맹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기업을 공개하여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로열티를 부과하는 것이 장기적인 생존과 성장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예비가맹점의 투자결정, 정부의 정책수립과 관련된 시사점으로 본 연구는 가맹본부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 규모, 역사, 기업공개여부와 같은 변수가 '우수프랜차이즈 인증제'의 도입이나 '프랜차이즈 가이드북' 제작에 있어 여타 변수보다 더욱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키워드: 감시거래비용분석대리이론사회생태학적 접근생존실패자원기반이론정당성제도이론프랜차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