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금융비용 자본화에 대한 주석공시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발행: 2005년 1월 · 34권 1호 · pp. 18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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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회계기준서 제7호(금융비용의 자본화)의 공시내역이 중요한 정보로서 정보이용자의 판단이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주가수익률 및 초과이익모형을 통하여 검증하는 것이다. 즉, 주석에 공시되는 차이금액의 중요성에 따라 주가수익률에 대한 EPS의 설명력(R2) 및 기업가치에 대한 재무적 수치의 설명력(R2)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금융비용을 자본화할 경우의 손익과 비용화할 경우의 손익의 차이금액이 중요할 경우에는 주가수익률에 대한 EPS의 설명력(R2)과 기업가치에 대한 재무적 수치의 설명력(R2)에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설정하였지만 기각되었다. 즉, 금융비용을 자본화할 경우 계상되는 재무적 수치나 금융비용을 비용화할 경우 계상되는 재무적 수치를 사용할 경우 주가수익률에 대한 주당순이익의 설명력(R2)과 초과이익모형을 이용한 기업가치에 대한 설명력(R2)간의 차이가 없었다.금융비용을 자본화할 경우의 손익과 비용화할 경우의 손익의 차이금액이 중요하지 않을 경우 주가수익률에 대한 EPS의 설명력(R2)과 기업가치에 대한 재무적 수치의 설명력(R2)에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연구가설은 채택되었다. 즉, 금융비용을 자본화하거나 비용화할 경우 계상되는 재무적 수치를 이용하여 주가수익률에 대한 주당순이익의 설명력(R2)과 초과이익모형을 이용한 기업가치에 대한 설명력(R2)을 검증하였으나 차이가 없었다.본 연구의 결과 금융비용을 자본화할 경우 공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무적 수치를 이용하여 주가수익률 및 기업가치에 대한 설명력(R2)을 각각 검증하였으나 설명력(R2)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회계기준서 제7호 ‘금융비용의 자본화’에 대한 임의적인 회계처리 규정에 따라 공시되는 재무적 정보(회계선택에 따른 당기순이익, 자산, 자본 등의 차이내역)는 투자자 및 채권자들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첫째, 금융비용의 자본화에 대한 선택적 회계처리로 인하여 각각 재무제표에 계상되는 재무적 수치가 주가수익률 및 기업가치에 대한 설명력(R2)에 차이가 없으므로, 단순히 주석으로 공시되는 재무적 수치에 의한 재무제표 비율분석만으로 기업가치를 판단할 경우 의사결정이 왜곡될 수 있다. 둘째, 기업회계기준서 제7호(금융비용의 자본화)에 대한 선택적 회계처리로 인하여 기업가치의 설명력에 차이가 없으므로, 금융비용 자본화의 선택적 회계처리기준에 그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 세째, 회계처리의 차이로 인한 재무적 수치가 기업가치 및 주가수익률에 대한 설명력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결과는 주석공시의 강제적 규정에 대한 재 논의의 실증을 제시한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