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인지복합성과 과업성과의 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

윤세준1 · 최규상2 · 김상표3

1 연세대학교, 2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 The state Univ. of New York Buffalo

발행: 2004년 1월 · 33권 5호 · pp. 152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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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하고 복잡해진 오늘날의 경영환경에서 기업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려면 모순적 요소들을 수용하고 이를 기업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운영의 주체인 조직구성원이 모순수용능력 즉, 역설적 사고능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개인의 역설적 사고능력을 인지복합성이라는 개념으로 포착하고 역설적 사고능력을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에 비해 효율성 및 창의성 두 차원에서 더 높은 성과를 올리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였다. 그 동안 인지복합성 연구가 주로 모의실험이나 실험실 실험을 통해서만 이루어졌던 데 비해, 기업현장에 있는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 연구한 우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인지적으로 복합적인 사람이 전통적으로 상호 모순 되는 성과차원으로 간주되었던 효율성과 창의성 성과에서 뛰어났다. 둘째, 과업복잡성이 낮은 경우에 비해 높은 경우에 인지복합성이 개인의 효율성 성과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효율성과 혁신의 동시 달성을 요구받고 있는 오늘날의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지복합성을 가진 인적자원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키워드: cognitive complexityjob performancemanagement of paradoxtask complex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