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상대적 환 위험의 경쟁효과와 기업가치

김희호

발행: 2003년 1월 · 32권 2호 · pp. 62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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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residual demand모형을 사용하여 기존연구에서 고려되지 않았던 상대적 환율변동의 경쟁효과(competitive effect)가 수출기업의 가치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다. 특히, 수출시장의 경쟁관계를 나타내는 mark-up율 결정에서 자국통화와 수출시장통화간 환율의 변동효과는 이윤극대화과정에서 서로 상쇄되어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다만 수출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경쟁기업의 상대적 환율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결과를 이용하면전체 환 위험의 기업가치에서 경쟁효과인 mark-Up율을 따로 구분할 수 있으며 경쟁효과는 경쟁기업의 상대적 환율의 함수로 나타낼 수 있다. 기존연구에서 "환 위험노출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 못하다`라는 결론은 환 위험의 시장가치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되며 환 위험의 시장가치를 나타내는 설명변수의 mis-specification으로 해석해야 한다. 환 위험과 기업가치의 관계에서 현재와 과거 환율변동의 전환효과와 계약효과(conversion and contractual effects)는 수출기업의 hedging ratio 탄력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키워드: Exchange Risk. Firma Value. Mark-up 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