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윤리성변수를 이용한 기업부실예측
발행: 2003년 1월 · 32권 2호 · pp. 49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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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기업윤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는 있으나 윤리적 경영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적 분석의 틀이 마련되지 않음으로써 경영학연구에 있어 기업윤리는 여전히 주변적 위치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윤리성이 부실기업과 정상기업을 판별하는 변수로서 적합한지를 살펴보고 아울러 부실예측모형의 설명변수로서 적합한지에 대해 검정함으로써 그 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1997년 12월부터 1998년 12월 사이 부실화된 기업과 이에 대응하는 정상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기업윤리성 지표로는 경영자 개인적 교제에 유용되거나 이익을 은폐하는데 이용될 소지가 많은 접대비와 복리후생비 지출을 고려하였다. 연구 결과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부실기업이 정상기업보다 접대비와 복리후생비를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대비 접대비비율과 접대비변화율에서는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부실 1년전, 부실기업은 매출액변화율을 능가하는 접대비변화율을 보였다. 셋째, 복리후생비 비율은 LOGIT 분석을 이용한 기업 부실예측모형예서 유용한 변수로 채택되었으며, 예측표본과 검정표본에서 각자 97%와 85%의 예측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