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지적자산의 측정

김명순 · 이영덕

발행: 2001년 1월 · 30권 3호 · pp. 76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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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현대의 경영학적 사고체계의 변화에 있어 큰 맥을 이루고 있는 지식기반 관점의 포괄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조직내 무형자산 측정방법론을 정립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서, 기존의 지식경영학자들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정부출연 연구개발조직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적자산의 개념을 정립하였으며, 그 세부적 자산항목을 설문조사결과를 통해 실증해보았다. 기존의 지식경영학자들의 연구결과 지적자산은 인적자산, 구조적자산, 고객자산의 세 가지 범주로 구성되며, 본 고에서는 이러한 분류체계를 기초로 연구개발조직에 부합하는 지적자산을 규명하였다. 실증연구를 통해 나타난 사실은 연구개발조직의 지적자산을 이루는 토대는 연구업무종사자의 지속적인 연구환경과 연구업무에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연구프로젝트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있으며, 그 결과의 실용화·상업화 및 기술확산을 통해 국가연구개발투자의 효과 극대화라는 국가연구기관 존립의 근거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일반 기업조직과는 달리, 국가 과학정책적 요소 및 외부 관련기관과의 상호관계를 반영하는 외부인프라 자산이 무시할 수 없는 자산항목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개발부문에서의 지적자산의 측정에 관한 세부적인 방법론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의 기업모델을 기초로 한 지적자산 연구결과에 연구개발조직의 특수성을 접목시켜 본 것으로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연구개발조직의 지적자산관리 실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며, 나아가 보다 심층적인 후속연구의 토대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