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지각된 거래특성이 경로구성원의 이탈의도에 미치는 영향

임영균 · 이찬 · 박태훈

발행: 1995년 1월 · 24권 3호 · pp.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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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구매자와 공급자간의 지속적 교환관계에 있어 구매자의 이탈행위가 발생하는 원인을 Hirschman의 이탈-발언 모형을 이론적 토대로 하여 분석하고 있다. 본연구에서는 주요 거래특성 변수인 공급자에 대한 구매자의 의존 정도, 불만족 처리의 구조적 수단, 공급자에 대한 충성심등이 구매자의 이탈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경로인 국내 가전대리점을 대상으로한 서베이 결과, 구매자인 대리점의 제조업체에 대한 충성심이 높을수록 이탈의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존의 경우 수익 관련변수인 잠재거래선에 대한 기대이익이 높을 수록 이탈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체의 경쟁력과 현거래선으로부터 실현된 이익, 불만족 처리의 구조적 수단인 참여와 의사소통은 이탈의도를 감소시키기는 하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래비용 관련변수 중 담보규모와 외상매입 규모가 미치는 영향은 모두 비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래기간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탈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부분에서는 연구결과에 대한 토의와 함께 추후 연구를 위한 이론 및 방법론적 시사점이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