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벤처투자조합(VC)의 성과보수 계약: 기준수익률을 중심으로
1 Hanyang University
발행: 2024년 1월 · 53권 1호 · pp. 163-196
DOI: https://doi.org/10.17287/kmr.2024.53.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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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벤처투자조합 정보공개시스템(DIVA)에서 수집한 2002년부터 2022년까지 20년간의 2,234개 펀드 수준 데이터를 활용하여, 벤처캐피털 조합에서 유한파트너(LP)와 무한파트너(GP) 간 성과보수 계약의 기준수익률(hurdle rate) 결정요인을 검토하고, 기준수익률이 펀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펀드 설립 시점의 경제적 요인, 즉 펀드 특성, GP 특성, 펀드 분류, 빈티지 연도가 기준수익률 전체 변동의 약 34.4%를 설명함을 보여준다. 나아가, 경제적 요인에 의해 사전적으로 예측된 기준수익률은 펀드의 사후적 성과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반면, 재량적(즉, 예측되지 않은) 기준수익률은 펀드의 사후적 성과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제시한다. 저자들이 아는 한, 본 논문은 새로운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기준수익률의 결정요인을 최초로 제시한 연구이다. 또한, 사전적으로 예측된 기준수익률이 펀드의 사후적 성과를 긍정적으로 예측함을 보여줌으로써 LP와 GP 간 효율적 계약의 예비적 증거를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