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전직관료출신 이사의 선임여부가 감사보수에 미치는 영향

최정운

대구대학교

발행: 2016년 1월 · 45권 5호 · pp. 1735-1759

DOI: https://doi.org/10.17287/kmr.2016.45.5.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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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전직관료출신 이사의 선임여부와 감사보수와의 관계를 조사한다. 특히 전직관료출신 이사의 세부경력을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해당 세부경력이 감사보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이는 기업의 전직관료출신 이사선임에 대한 언론의 우려를 실증조사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기업의 전직관료출신 이사선임에 대한 감사인의 판단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br* 이에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전직관료출신 이사의 선임여부는 감사보수 및 감사시간과 유의한 양의 관계로 나타났다. 전직관료출신 이사를 선임한 기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감사보수를 지급하며, 이는 높은 수준의 감사시간 투입에 근거함을 간접적으로 추측할 수 있다. 특히 경제관련 또는 법무부 등, 차관급 및 3급 공무원출신 이사의 선임여부는, 감사보수 및 감사시간과 유의한 양의 관계로 나타났다. 이는 전직관료출신 이사선임의 감사보수 증가효과에 추가적인 감사보수 증가가 있으며, 이 또한 추가적인 감사시간 투입에 근거함을 간접적으로 추측할 수 있다. 즉, 전직관료출신 이사 및 그들의 경력에 근거한 전문성이 경영자 개인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에 목표감사위험을 달성하기 위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감사투입시간과 감사보수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위의 결과는 피감사기업의 전직관료출신 이사선임에 대하여, 최소한 그들 이사의 출신기관(또는 배경)별로 감사인이 차별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키워드: 이사전직관료출신감사보수감사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