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Basu의 비대칭적 적시성 모형의 추정편의
1 서울대학교, 2 국민대학교
발행: 2015년 1월 · 44권 5호 · pp. 1241-1275
DOI: https://doi.org/10.17287/kmr.2015.44.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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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회계의 보수주의에 관한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Basu의 비대칭적 적시성 모형이 가치는 측정상의 문제는 해외의 여러 연구자들을 통해 널리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한국적 환경에서 Basu 모형 추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극히 드물다. Basu 모형의 핵심변수들인 회계손익과 주가수익률의 정보성이 국가별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회계 및 재무 문헌의 주장을 고려할 때 Basu 모형 추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국 기업표본에서 재검토하는 것은 한국 보수주의 실증연구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일이다.*br*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Basu 모형의 추정편의 문제가 한국 기업표본에서도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추정편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서는 누락변수문제(correlated omitted variables problem)를 통제함으로써 제거된다. 그러나 코스닥 상장기업에서는 누락변수의 통제가 효과적으로 추정편의를 제거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간의 주가의 정보성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분석에서는 Khan and Watts(2009)의 보수주의 측정치에 Basu 모형의 추정편의가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유가증권시장 표본에서는 Khan and Watts(2009)의 측정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Basu 모형의 추정편의를 상당부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역시 코스닥 표본의 경우 Khan and Watts(2009)의 측정치가 추정편의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