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개인화 서비스의 수용에 있어서 인지된 개인화와 이해의 역할
1 KAIST, 2 한성대학교
발행: 2011년 1월 · 40권 2호 · pp. 35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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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온라인상에서의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지각 요인으로서의 인지된 개인화(perceived personalization)를 중심으로 개인화의 수용 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진전시키고 사용자의 개인화 수용을 촉진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에서는 심리학의 자극-유기체-반응(SOR; Stimulus-Organism-Response)모형과 스키마 이론(schema theory), 그리고 정보시스템 분야의 지능형 시스템 관련 연구에 근거하여, 개인화 수용에서의 인지된 개인화의 역할과 그 선행 요인들에 대한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고,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실험을 통하여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용자의 인지된 개인화 수준이 높을수록 개인화 수용의도가 증가하며, 또한 인지된 개인화는 객관적인 개인화 수준과 개인화 수용의도와의 관계를 완전 매개한다. 둘째, 개인화의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는 인지된 개인화 수준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개인화 수용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용자의 인지된 개인화 수준과 개인화 수용의도의 향상은 객관적인 개인화 수준의 강화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수준을 증가시킴으로써 이루어 질 수 있다. 셋째, 개인화 시스템에서 개인화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설명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개인화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개인화 서비스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개인화 서비스 제공 시 개인화 수준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를 직접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개인화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개인화에 대한 이해를 유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해의 향상을 통해 인지된 개인화 수준과 개인화 서비스 수용의도를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