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해외자회사 CEO 국적과 경영성과

박영렬 · 최순규 · 이재은

발행: 2009년 1월 · 38권 4호 · pp. 96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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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291개의 외국인 다국적기업 자회사들의 재무적 경영성과를 자산수익률(return on assets, ROA)로서 측정하고, 자회사 CEO의 국적(한국인 대 외국인)이 그러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회사 CEO가 현지인이 아니라 모회사에서 파견한 외국인인 경우에, 자회사의 재무적 성과가 저하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그러한 경향은 특히 자회사가 한국에서 사업한 기간이 짧은 경우와 모국-피투자국 간 문화적 거리가 큰 경우 에 현저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모회사 규모에 따라서 CEO 국적과 자회사 성과 간의 관계가 변화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외국인 CEO들이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경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러 한 어려움은 자회사의 현지 사업경험이 부족하거나 문화적으로 많은 차이가 존재하는 경우에 더욱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키워드: 국제인사관리국제적 인력배치외국인 비용자회사 CEO자회사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