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기업의 분기이익보고가 애널리스트의 이익 예측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발행: 2008년 1월 · 37권 6호 · pp. 1425-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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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분기이익공시가 재무분석가의 이익 예측치 수정과 예측 오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 연구한다. 2000년부터 국내 상장기업들에게 이익 보고가 요구되고 있다. 만약 분기별 이익 공시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무분석가들이 분기이익보고를 이익예측하는 데 사용한다면, 이익공시를 전후로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에 다른 속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의 발표 빈도가 분기이익보고일 직후에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분기이익 공시사건일을 전후로 발표한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의 수정치의 절대값은 다른 비사건일 기간에 발표한 예측수정치의 절대값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컸다. 또한 분기별 사건일 이후에 발표한 수정치의 예측 정확성은 분기이익 공시 이전에 보고한 이익예측치보다 높았다. 하지만, 분기이익보고 후 4일 이내에 보고한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와 4일 이후에 보고한 이익예측치간의 예측오차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무분석가는 분기별 이익보고를 이익예측에 사용하고 있으며, 분기이익보고 직후의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의 정보효과가 가장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