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상시감사체제가 재무제표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손성규 · 김태동

발행: 2006년 1월 · 35권 4호 · pp. 989-1013
본문 보기

초록

본 연구에서는 분기검토제도의 실시가 해당 분기보고서는 물론, 반기보고서와 연차보고서에도 그 영양을 미치는지 여부를 두 가지 관점에서 분석한다. 첫째는 분기검토제도가 경영자의 이익조정 행위를 제한하는데 기여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분석하는 것이고, 둘째는 분기검토제도가 분기, 반기, 연말의 각 결산일을 기준으로 회계정보와 주가와의 연관성 (association)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검증하는 것이다.경영자의 이익조정 정도는 유동재량발생액의 절대값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회계정보와 주가와의 연관성 (association)에 관한 검증은 Ohlson (1995) 모형을 변형한 회계정보 주가 관련성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분기검토를 받은 표본의 유동재량발생액의 절대값이 분기검토를 받지 않은 표본의 경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작다는 증거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분기검토를 받은 표본의 경우 분기검토를 받지 않은 표본의 경우보다 회계정보와주가와의 연관성 (association) 이 전반적으로 높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본 연구에서는 상시감사시스템과 관련되어 도입된 분기검토제도가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중 직전연도 자산총액이 1조원 이상 (2004년 이전까지는 2조원 이상)인 법인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현재의 분기검토제도를 확대하려는 정부의 정책은 상시감사시스템을 정착함으로써 반기재무제표와 연차보고서에 대한 신뢰성도 더욱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키워드: 분기검토분기보고서유동재량발생액이익조정주가관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