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해외자회사의 현지화 수준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송재용 · 윤채린

발행: 2006년 1월 · 35권 2호 · pp. 38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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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다국적 기업의 해외 자회사들이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달성하는 현지화 수준의 결정 요인에 관한 기업 역량과 진입모드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 1994년 시점에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 진출한 일본 전자업체의 해외 생산법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현지로부터 조달하는 원자재와 부품의 비율을 종속변수로 하는 토빗 회귀분석(Tobit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자회사가 현지에서 구축한 경험적 역량은 현지화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모기업에 축적된 기술적 역량과 국제화 역량은 이들 자회사들의 독자적인 현지적응을 저해하거나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 시점에 진입모드로 인수합병의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 신규설립이나 합작투자 방식에 비해 자회사들이 달성하는 현지화 수준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키워드: 기업 역량진입 모드현지화